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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어떻게 ‘무진장 블프’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었을까?
무신사는 어떻게 ‘무진장 블프’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었을까?
무신사는 어떻게 ‘무진장 블프’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었을까?
2025. 10. 29.



안녕하세요, 버클팀 마케터 조입니다. 브랜드 담당자와 대화하다 보면 자사몰 재고 정리 시즌이 돌아올 때마다 듣는 고민이 있습니다.
“어떻게 세일을 해도 반응이 없지?”
“광고비는 많이 드는데 플랫폼보다 실적도 떨어져…”
그런데 정기 세일 시즌만 기다리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무진장 블프 뭐 나왔어?” “찜해둔 거 무신사 블프 때 사야지” 이미 고객들이 인식하고 있는 무신사의 시즌 세일 브랜드, 무진장 블프 이야기입니다. 이 콘텐츠에선 무진장 블프가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무진장 블프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전략을 분석하고, 자사몰 브랜드가 참고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아티클은 이런 분에게 추천해 드려요
플랫폼 판매 의존도가 높은 브랜드 담당자
자사몰 매출 증가에 니즈가 있는 브랜드 담당자
무진장 블프 같은 세일을 기획하고 있는 브랜드 담당자
왜 자사몰 세일은 고객에게 각인되지 않을까?
브랜드 입장에서 자사몰 세일은 재고를 털고, 자사몰 전환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그런데도 세일을 해도 고객은 반응하지 않거나, 늘 보던 세일처럼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죠. 문제는 ‘기억에 남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신사는 다릅니다. 소비자들은 무진장 블프 시즌이 되면 “이번에 뭐 살까?”를 먼저 떠올립니다. 이처럼 세일조차도 브랜드처럼 각인시킨 비결은 무엇일까요?
무진장 블프, 단순 ‘세일’이 아니라 ‘캠페인’이다
무신사의 2025년 6월 MAU는 640만 명(출처=모바일인덱스)으로 다른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패션, 의류 카테고리의 앱입니다. 커뮤니티로 시작해 커머스까지, 무신사가 1위 패션 플랫폼이 되는데 무엇이 작용했나를 생각해보면 단연 브랜딩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신사는 단순히 많이 파는 플랫폼이 아니라 고객에게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캠페인, 언어, 경험을 통해 고객의 인식을 선점한 플랫폼이죠. 무신사가 2022년부터 시작한 무진장 블프는 단순 할인 이벤트가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이름, 주기, 비주얼, 참여 방식까지 하나의 캠페인으로 설계되어 있거든요. 소비자는 이 캠페인을 경험하면서 무신사라는 플랫폼에 더 의존하기 시작했습니다.
매년 11월에 열리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여름으로 끌고와 S/S 시즌 최대 할인을 시작했고, 많은 브랜드와 협업해 한정 수량, 한정 기간, 타임어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일을 기획했습니다. 여름과 겨울에 진행되는 무진장 블프 기간에는 타임어택이나 날짜별 할인 품목을 보기 위해 많은 소비자가 앱에 재방문합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블랙프라이데이는 매년 11월 넷째 주 추수감사절 다음 날 진행되는 연말 최대 쇼핑 행사를 뜻하는 말로 소매업체는 재고를 소진하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무진장 블프의 핵심 전략 요약
다양한 브랜드 참여와 타임어택, 일자별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혜택, 리뷰, 쿠폰, 브랜드 경험 등으로 전환 퍼널 구축
연 2회 시즌별 정례화를 통해 소비자 기억 속 자리잡음
여름/겨울 시즌 정기 세일로 기억되는 세일 구조 설계
네이밍 · 앱 배너 · 전용 슬로건 · 비주얼이 있는 콘텐츠로 ‘경험’ 설계
단순 할인만으론 반응을 이끌 수 없고, 경험과 메시지를 설계해야 함
소비자는 왜 무진장 블프를 기다릴까?
소비자의 입장에서 무진장 블프가 기대되는 이유를 조금 더 알아볼까요? 먼저 한 번의 세일이 아니라 ‘기억에 남는’ 경험이 반복되면서 소비자들은 매년 여름과 겨울에 진행하는 무진장 블프를 기다립니다.
이 기간, 많은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는 무진장 블프 꼭 사야하는 꿀템 리스트를 콘텐츠로 만들고, 이런 콘텐츠는 “아 지금 옷 안사도 되겠다”, “조금 기다렸다가 블프때 사야지”라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앱에서 원하는 상품을 미리 담아두기도 하고요. 그러다 세일 기간이 되면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옷을 살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세일기간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쿠폰은 “진짜 싸다”는 경험을 만들면서 고객이 블프를 기다리게 만듭니다.
세일 기간이 되면, 그날이 아니면 살 수 없는 아이템이나, 최대 할인으로 시간이 지나면 이 제품을 살 수 없을것 같다는 느낌은 고객의 구매 욕구를 자극합니다. 그리고 매해 무진장 블프가 끝나면 블프 기간 동안 매출을 공개하고, 랭킹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매출 공개는 소속감, 랭킹에는 경쟁심리를 자극하는 심리적 요인이 숨겨져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실제 네이버 검색량을 조회하면 매년 ‘무진장’ 키워드의 검색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무신사 세일의 검색량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일, 할인, 무진장, 무신사 세일 검색량 변화(출처=네이버데이터랩)
자사몰은 무진장 블프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
그러면 여기서 문득 ‘무신사에서만 팔아야 하는 건가?’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하지만 플랫폼 수수료, 할인, 쿠폰 등 마진이 남지않는 구조는 장기적으로 브랜드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런 의문보다는 ‘자사몰 매출을 높이면서 플랫폼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객은 뭘 더 좋아할까?’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블프에서 배울만한 3가지 요소를 정리하고 다음 챕터에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고객이 기다리게 만드는 반복성
브랜드 인식을 높이는 브랜딩 요소
실제 구매를 유도하는 전환장치
무진장 블프에서 찾은 바로 적용하는 마케팅 전략 3가지
세일 구조를 기억에 남게 반복
요즘 고객은 할인쿠폰에 반응하기도 하지만, 진짜 필요한 시점에 알맞은 제품을 제안해주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노세일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고요. 결국 중요한건 우리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이 얼마나 잘 알아주느냐인데요. 세일을 하지않는 브랜드가 쿠폰을 제공하면 오 웬일?하면서 많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처럼, 기억에 남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무진장 블프처럼 여름과 겨울 할인 행사를 진행할 수도 있을거고요.
캠페인화를 통한 참여형 이벤트
단순히 세일이 아니라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만드는 이벤트의 틀을 설계해 보세요. 이름보다 더 기억에 남는 건 고객의 경험과 참여입니다. 무신사에서 구매한 고객도 결국 우리의 고객이라는 점, 잊지 않으셨죠? 플랫폼의 구매 고객이 자사몰에 방문할 트리거를 만들 방법을 고민해 보세요. 예를 들어 함께 동봉하는 품질 보증서에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하는 QR코드를 삽입해서 이벤트나 소식을 확인할 수 있게 할 수 있을 겁니다.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음으로 연결
자사몰을 활용하는 것의 최대 장점은 어떤 채널로 고객이 들어오는지, 그리고 장바구니에 어떤 상품을 담는지, 결제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는지 등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랫폼과 다르게 데이터 기반으로 마케팅이 가능해지죠.
무신사가 무신사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듯, 자사몰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메시지를 보내고, 브랜드가 원하는 할인율, 접속하는 고객의 세그먼트를 나눠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자사몰에서 하는 마케팅 활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개선점 역시 데이터에서 찾아야 합니다. 이런 데이터를 잘 수집하면 다음 마케팅의 힌트를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리포트(출처=무신사 홈페이지)
자사몰에 고객을 부르는 방법은?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사몰 트래픽을 늘리는 일입니다. 플랫폼을 활용하는 브랜드 중에서 페이드 광고를 돌리는 경우 플랫폼으로 랜딩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것보다는 자사몰 랜딩을 시켜보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자사몰에서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해야 할 일은 플랫폼 구매 고객을 자사몰 고객으로 전환하는 일입니다. 그러려면 고객 데이터를 직접 수집해야하는데요. 디지털 보증서나 이벤트 참여, 제품 등록 등으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사몰 유입→CRM 연결→세일 참여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전략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CRM을 진행한다면 다시 고객이 방문하게 만들 수 있을거에요. 데이터 수집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 무신사가 무진장 세일에서 펼치고 있는 전략을 브랜드에 적용해 본다면 단계적으로 자사몰 활성화를 할 수 있을겁니다.
자사몰 활성화 팁
무진장 블프처럼 ‘브랜드가 주도하는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선 퍼스트파티 데이터가 필요
자사몰 CRM을 강화하고 플랫폼 고객 데이터를 수집해야 함
버클은 실제로 이런 전환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하고 있음
고객을 부르는 자사몰 전략,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단순히 세일을 한다고 고객이 반응하진 않습니다. 지금은 세일조차 브랜드의 일부, 콘텐츠가 되는 시대입니다. 무신사는 무진장 블프라는 캠페인을 통해 세일을 경험으로 바꾸고, 브랜드로 확장했습니다. 자사몰도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면, 고객이 다시 찾을 이유가 생깁니다. 지금이 고객 행동을 이해하고 구조를 설계할 시점입니다.
버클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벤트 설계, 구매 전환, 리텐션 구조까지 연결하는 자사몰 CRM 전략을 컨설팅합니다. 아래 콘텐츠에서 플랫폼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수집하는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버클팀 마케터 조입니다. 브랜드 담당자와 대화하다 보면 자사몰 재고 정리 시즌이 돌아올 때마다 듣는 고민이 있습니다.
“어떻게 세일을 해도 반응이 없지?”
“광고비는 많이 드는데 플랫폼보다 실적도 떨어져…”
그런데 정기 세일 시즌만 기다리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무진장 블프 뭐 나왔어?” “찜해둔 거 무신사 블프 때 사야지” 이미 고객들이 인식하고 있는 무신사의 시즌 세일 브랜드, 무진장 블프 이야기입니다. 이 콘텐츠에선 무진장 블프가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무진장 블프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전략을 분석하고, 자사몰 브랜드가 참고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아티클은 이런 분에게 추천해 드려요
플랫폼 판매 의존도가 높은 브랜드 담당자
자사몰 매출 증가에 니즈가 있는 브랜드 담당자
무진장 블프 같은 세일을 기획하고 있는 브랜드 담당자
왜 자사몰 세일은 고객에게 각인되지 않을까?
브랜드 입장에서 자사몰 세일은 재고를 털고, 자사몰 전환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그런데도 세일을 해도 고객은 반응하지 않거나, 늘 보던 세일처럼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죠. 문제는 ‘기억에 남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신사는 다릅니다. 소비자들은 무진장 블프 시즌이 되면 “이번에 뭐 살까?”를 먼저 떠올립니다. 이처럼 세일조차도 브랜드처럼 각인시킨 비결은 무엇일까요?
무진장 블프, 단순 ‘세일’이 아니라 ‘캠페인’이다
무신사의 2025년 6월 MAU는 640만 명(출처=모바일인덱스)으로 다른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패션, 의류 카테고리의 앱입니다. 커뮤니티로 시작해 커머스까지, 무신사가 1위 패션 플랫폼이 되는데 무엇이 작용했나를 생각해보면 단연 브랜딩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신사는 단순히 많이 파는 플랫폼이 아니라 고객에게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캠페인, 언어, 경험을 통해 고객의 인식을 선점한 플랫폼이죠. 무신사가 2022년부터 시작한 무진장 블프는 단순 할인 이벤트가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이름, 주기, 비주얼, 참여 방식까지 하나의 캠페인으로 설계되어 있거든요. 소비자는 이 캠페인을 경험하면서 무신사라는 플랫폼에 더 의존하기 시작했습니다.
매년 11월에 열리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여름으로 끌고와 S/S 시즌 최대 할인을 시작했고, 많은 브랜드와 협업해 한정 수량, 한정 기간, 타임어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일을 기획했습니다. 여름과 겨울에 진행되는 무진장 블프 기간에는 타임어택이나 날짜별 할인 품목을 보기 위해 많은 소비자가 앱에 재방문합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블랙프라이데이는 매년 11월 넷째 주 추수감사절 다음 날 진행되는 연말 최대 쇼핑 행사를 뜻하는 말로 소매업체는 재고를 소진하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무진장 블프의 핵심 전략 요약
다양한 브랜드 참여와 타임어택, 일자별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혜택, 리뷰, 쿠폰, 브랜드 경험 등으로 전환 퍼널 구축
연 2회 시즌별 정례화를 통해 소비자 기억 속 자리잡음
여름/겨울 시즌 정기 세일로 기억되는 세일 구조 설계
네이밍 · 앱 배너 · 전용 슬로건 · 비주얼이 있는 콘텐츠로 ‘경험’ 설계
단순 할인만으론 반응을 이끌 수 없고, 경험과 메시지를 설계해야 함
소비자는 왜 무진장 블프를 기다릴까?
소비자의 입장에서 무진장 블프가 기대되는 이유를 조금 더 알아볼까요? 먼저 한 번의 세일이 아니라 ‘기억에 남는’ 경험이 반복되면서 소비자들은 매년 여름과 겨울에 진행하는 무진장 블프를 기다립니다.
이 기간, 많은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는 무진장 블프 꼭 사야하는 꿀템 리스트를 콘텐츠로 만들고, 이런 콘텐츠는 “아 지금 옷 안사도 되겠다”, “조금 기다렸다가 블프때 사야지”라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앱에서 원하는 상품을 미리 담아두기도 하고요. 그러다 세일 기간이 되면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옷을 살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세일기간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쿠폰은 “진짜 싸다”는 경험을 만들면서 고객이 블프를 기다리게 만듭니다.
세일 기간이 되면, 그날이 아니면 살 수 없는 아이템이나, 최대 할인으로 시간이 지나면 이 제품을 살 수 없을것 같다는 느낌은 고객의 구매 욕구를 자극합니다. 그리고 매해 무진장 블프가 끝나면 블프 기간 동안 매출을 공개하고, 랭킹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매출 공개는 소속감, 랭킹에는 경쟁심리를 자극하는 심리적 요인이 숨겨져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실제 네이버 검색량을 조회하면 매년 ‘무진장’ 키워드의 검색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무신사 세일의 검색량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일, 할인, 무진장, 무신사 세일 검색량 변화(출처=네이버데이터랩)
자사몰은 무진장 블프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
그러면 여기서 문득 ‘무신사에서만 팔아야 하는 건가?’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하지만 플랫폼 수수료, 할인, 쿠폰 등 마진이 남지않는 구조는 장기적으로 브랜드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런 의문보다는 ‘자사몰 매출을 높이면서 플랫폼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객은 뭘 더 좋아할까?’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블프에서 배울만한 3가지 요소를 정리하고 다음 챕터에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고객이 기다리게 만드는 반복성
브랜드 인식을 높이는 브랜딩 요소
실제 구매를 유도하는 전환장치
무진장 블프에서 찾은 바로 적용하는 마케팅 전략 3가지
세일 구조를 기억에 남게 반복
요즘 고객은 할인쿠폰에 반응하기도 하지만, 진짜 필요한 시점에 알맞은 제품을 제안해주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노세일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고요. 결국 중요한건 우리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이 얼마나 잘 알아주느냐인데요. 세일을 하지않는 브랜드가 쿠폰을 제공하면 오 웬일?하면서 많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처럼, 기억에 남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무진장 블프처럼 여름과 겨울 할인 행사를 진행할 수도 있을거고요.
캠페인화를 통한 참여형 이벤트
단순히 세일이 아니라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만드는 이벤트의 틀을 설계해 보세요. 이름보다 더 기억에 남는 건 고객의 경험과 참여입니다. 무신사에서 구매한 고객도 결국 우리의 고객이라는 점, 잊지 않으셨죠? 플랫폼의 구매 고객이 자사몰에 방문할 트리거를 만들 방법을 고민해 보세요. 예를 들어 함께 동봉하는 품질 보증서에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하는 QR코드를 삽입해서 이벤트나 소식을 확인할 수 있게 할 수 있을 겁니다.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음으로 연결
자사몰을 활용하는 것의 최대 장점은 어떤 채널로 고객이 들어오는지, 그리고 장바구니에 어떤 상품을 담는지, 결제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는지 등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랫폼과 다르게 데이터 기반으로 마케팅이 가능해지죠.
무신사가 무신사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듯, 자사몰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메시지를 보내고, 브랜드가 원하는 할인율, 접속하는 고객의 세그먼트를 나눠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자사몰에서 하는 마케팅 활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개선점 역시 데이터에서 찾아야 합니다. 이런 데이터를 잘 수집하면 다음 마케팅의 힌트를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리포트(출처=무신사 홈페이지)
자사몰에 고객을 부르는 방법은?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사몰 트래픽을 늘리는 일입니다. 플랫폼을 활용하는 브랜드 중에서 페이드 광고를 돌리는 경우 플랫폼으로 랜딩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것보다는 자사몰 랜딩을 시켜보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자사몰에서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해야 할 일은 플랫폼 구매 고객을 자사몰 고객으로 전환하는 일입니다. 그러려면 고객 데이터를 직접 수집해야하는데요. 디지털 보증서나 이벤트 참여, 제품 등록 등으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사몰 유입→CRM 연결→세일 참여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전략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CRM을 진행한다면 다시 고객이 방문하게 만들 수 있을거에요. 데이터 수집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 무신사가 무진장 세일에서 펼치고 있는 전략을 브랜드에 적용해 본다면 단계적으로 자사몰 활성화를 할 수 있을겁니다.
자사몰 활성화 팁
무진장 블프처럼 ‘브랜드가 주도하는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선 퍼스트파티 데이터가 필요
자사몰 CRM을 강화하고 플랫폼 고객 데이터를 수집해야 함
버클은 실제로 이런 전환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하고 있음
고객을 부르는 자사몰 전략,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단순히 세일을 한다고 고객이 반응하진 않습니다. 지금은 세일조차 브랜드의 일부, 콘텐츠가 되는 시대입니다. 무신사는 무진장 블프라는 캠페인을 통해 세일을 경험으로 바꾸고, 브랜드로 확장했습니다. 자사몰도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면, 고객이 다시 찾을 이유가 생깁니다. 지금이 고객 행동을 이해하고 구조를 설계할 시점입니다.
버클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벤트 설계, 구매 전환, 리텐션 구조까지 연결하는 자사몰 CRM 전략을 컨설팅합니다. 아래 콘텐츠에서 플랫폼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수집하는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버클팀 마케터 조입니다. 브랜드 담당자와 대화하다 보면 자사몰 재고 정리 시즌이 돌아올 때마다 듣는 고민이 있습니다.
“어떻게 세일을 해도 반응이 없지?”
“광고비는 많이 드는데 플랫폼보다 실적도 떨어져…”
그런데 정기 세일 시즌만 기다리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무진장 블프 뭐 나왔어?” “찜해둔 거 무신사 블프 때 사야지” 이미 고객들이 인식하고 있는 무신사의 시즌 세일 브랜드, 무진장 블프 이야기입니다. 이 콘텐츠에선 무진장 블프가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무진장 블프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전략을 분석하고, 자사몰 브랜드가 참고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아티클은 이런 분에게 추천해 드려요
플랫폼 판매 의존도가 높은 브랜드 담당자
자사몰 매출 증가에 니즈가 있는 브랜드 담당자
무진장 블프 같은 세일을 기획하고 있는 브랜드 담당자
왜 자사몰 세일은 고객에게 각인되지 않을까?
브랜드 입장에서 자사몰 세일은 재고를 털고, 자사몰 전환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그런데도 세일을 해도 고객은 반응하지 않거나, 늘 보던 세일처럼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죠. 문제는 ‘기억에 남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신사는 다릅니다. 소비자들은 무진장 블프 시즌이 되면 “이번에 뭐 살까?”를 먼저 떠올립니다. 이처럼 세일조차도 브랜드처럼 각인시킨 비결은 무엇일까요?
무진장 블프, 단순 ‘세일’이 아니라 ‘캠페인’이다
무신사의 2025년 6월 MAU는 640만 명(출처=모바일인덱스)으로 다른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패션, 의류 카테고리의 앱입니다. 커뮤니티로 시작해 커머스까지, 무신사가 1위 패션 플랫폼이 되는데 무엇이 작용했나를 생각해보면 단연 브랜딩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신사는 단순히 많이 파는 플랫폼이 아니라 고객에게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캠페인, 언어, 경험을 통해 고객의 인식을 선점한 플랫폼이죠. 무신사가 2022년부터 시작한 무진장 블프는 단순 할인 이벤트가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이름, 주기, 비주얼, 참여 방식까지 하나의 캠페인으로 설계되어 있거든요. 소비자는 이 캠페인을 경험하면서 무신사라는 플랫폼에 더 의존하기 시작했습니다.
매년 11월에 열리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여름으로 끌고와 S/S 시즌 최대 할인을 시작했고, 많은 브랜드와 협업해 한정 수량, 한정 기간, 타임어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일을 기획했습니다. 여름과 겨울에 진행되는 무진장 블프 기간에는 타임어택이나 날짜별 할인 품목을 보기 위해 많은 소비자가 앱에 재방문합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블랙프라이데이는 매년 11월 넷째 주 추수감사절 다음 날 진행되는 연말 최대 쇼핑 행사를 뜻하는 말로 소매업체는 재고를 소진하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무진장 블프의 핵심 전략 요약
다양한 브랜드 참여와 타임어택, 일자별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혜택, 리뷰, 쿠폰, 브랜드 경험 등으로 전환 퍼널 구축
연 2회 시즌별 정례화를 통해 소비자 기억 속 자리잡음
여름/겨울 시즌 정기 세일로 기억되는 세일 구조 설계
네이밍 · 앱 배너 · 전용 슬로건 · 비주얼이 있는 콘텐츠로 ‘경험’ 설계
단순 할인만으론 반응을 이끌 수 없고, 경험과 메시지를 설계해야 함
소비자는 왜 무진장 블프를 기다릴까?
소비자의 입장에서 무진장 블프가 기대되는 이유를 조금 더 알아볼까요? 먼저 한 번의 세일이 아니라 ‘기억에 남는’ 경험이 반복되면서 소비자들은 매년 여름과 겨울에 진행하는 무진장 블프를 기다립니다.
이 기간, 많은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는 무진장 블프 꼭 사야하는 꿀템 리스트를 콘텐츠로 만들고, 이런 콘텐츠는 “아 지금 옷 안사도 되겠다”, “조금 기다렸다가 블프때 사야지”라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앱에서 원하는 상품을 미리 담아두기도 하고요. 그러다 세일 기간이 되면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옷을 살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세일기간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쿠폰은 “진짜 싸다”는 경험을 만들면서 고객이 블프를 기다리게 만듭니다.
세일 기간이 되면, 그날이 아니면 살 수 없는 아이템이나, 최대 할인으로 시간이 지나면 이 제품을 살 수 없을것 같다는 느낌은 고객의 구매 욕구를 자극합니다. 그리고 매해 무진장 블프가 끝나면 블프 기간 동안 매출을 공개하고, 랭킹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매출 공개는 소속감, 랭킹에는 경쟁심리를 자극하는 심리적 요인이 숨겨져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실제 네이버 검색량을 조회하면 매년 ‘무진장’ 키워드의 검색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무신사 세일의 검색량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일, 할인, 무진장, 무신사 세일 검색량 변화(출처=네이버데이터랩)
자사몰은 무진장 블프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
그러면 여기서 문득 ‘무신사에서만 팔아야 하는 건가?’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하지만 플랫폼 수수료, 할인, 쿠폰 등 마진이 남지않는 구조는 장기적으로 브랜드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런 의문보다는 ‘자사몰 매출을 높이면서 플랫폼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객은 뭘 더 좋아할까?’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블프에서 배울만한 3가지 요소를 정리하고 다음 챕터에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고객이 기다리게 만드는 반복성
브랜드 인식을 높이는 브랜딩 요소
실제 구매를 유도하는 전환장치
무진장 블프에서 찾은 바로 적용하는 마케팅 전략 3가지
세일 구조를 기억에 남게 반복
요즘 고객은 할인쿠폰에 반응하기도 하지만, 진짜 필요한 시점에 알맞은 제품을 제안해주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노세일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고요. 결국 중요한건 우리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이 얼마나 잘 알아주느냐인데요. 세일을 하지않는 브랜드가 쿠폰을 제공하면 오 웬일?하면서 많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처럼, 기억에 남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무진장 블프처럼 여름과 겨울 할인 행사를 진행할 수도 있을거고요.
캠페인화를 통한 참여형 이벤트
단순히 세일이 아니라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만드는 이벤트의 틀을 설계해 보세요. 이름보다 더 기억에 남는 건 고객의 경험과 참여입니다. 무신사에서 구매한 고객도 결국 우리의 고객이라는 점, 잊지 않으셨죠? 플랫폼의 구매 고객이 자사몰에 방문할 트리거를 만들 방법을 고민해 보세요. 예를 들어 함께 동봉하는 품질 보증서에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하는 QR코드를 삽입해서 이벤트나 소식을 확인할 수 있게 할 수 있을 겁니다.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음으로 연결
자사몰을 활용하는 것의 최대 장점은 어떤 채널로 고객이 들어오는지, 그리고 장바구니에 어떤 상품을 담는지, 결제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는지 등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랫폼과 다르게 데이터 기반으로 마케팅이 가능해지죠.
무신사가 무신사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듯, 자사몰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메시지를 보내고, 브랜드가 원하는 할인율, 접속하는 고객의 세그먼트를 나눠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자사몰에서 하는 마케팅 활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개선점 역시 데이터에서 찾아야 합니다. 이런 데이터를 잘 수집하면 다음 마케팅의 힌트를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리포트(출처=무신사 홈페이지)
자사몰에 고객을 부르는 방법은?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사몰 트래픽을 늘리는 일입니다. 플랫폼을 활용하는 브랜드 중에서 페이드 광고를 돌리는 경우 플랫폼으로 랜딩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것보다는 자사몰 랜딩을 시켜보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자사몰에서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해야 할 일은 플랫폼 구매 고객을 자사몰 고객으로 전환하는 일입니다. 그러려면 고객 데이터를 직접 수집해야하는데요. 디지털 보증서나 이벤트 참여, 제품 등록 등으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사몰 유입→CRM 연결→세일 참여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전략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CRM을 진행한다면 다시 고객이 방문하게 만들 수 있을거에요. 데이터 수집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 무신사가 무진장 세일에서 펼치고 있는 전략을 브랜드에 적용해 본다면 단계적으로 자사몰 활성화를 할 수 있을겁니다.
자사몰 활성화 팁
무진장 블프처럼 ‘브랜드가 주도하는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선 퍼스트파티 데이터가 필요
자사몰 CRM을 강화하고 플랫폼 고객 데이터를 수집해야 함
버클은 실제로 이런 전환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하고 있음
고객을 부르는 자사몰 전략,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단순히 세일을 한다고 고객이 반응하진 않습니다. 지금은 세일조차 브랜드의 일부, 콘텐츠가 되는 시대입니다. 무신사는 무진장 블프라는 캠페인을 통해 세일을 경험으로 바꾸고, 브랜드로 확장했습니다. 자사몰도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면, 고객이 다시 찾을 이유가 생깁니다. 지금이 고객 행동을 이해하고 구조를 설계할 시점입니다.
버클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벤트 설계, 구매 전환, 리텐션 구조까지 연결하는 자사몰 CRM 전략을 컨설팅합니다. 아래 콘텐츠에서 플랫폼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수집하는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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